국내 최대 92MW 전남 영암 태양광단지 건설된다
국내 최대 92MW 전남 영암 태양광단지 건설된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8.09.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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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장관 참석 착공식… 연간 12만MWh 전력생산·3만 가구 전력공급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인 92MW 전남 영암 태양광이 착공에 들어갔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은 12일 대규모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확대를 위한 ‘영암태양광발전 개발사업 착공식’에 참석했다.

영암태양광발전 개발사업은 92.4MW 규모로 추진되는 국내 최대의 태양광 단지로서 연간 12만MWh 전력생산을 통해 약 3만 가구에 전력공급이 가능하다.

사업자인 ‘영암태양광발전주식회사’는 발전소 건설·운영 과정에서 지역 기업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대불산단 내 업체를 통해 기자재를 조달할 예정으로 조선경기 침체로 경영난에 처한 대불산단의 일감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시행사인 대명GEC는 현재 가동 중인 40MW(2㎿×20기) 영암풍력발전소 350만4705㎡ 부지에 민간자본 1500억원을 투자해 2020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대명GEC는 지난해 7월 산업부로부터 ‘전기발전사업 허가’를 받고 발전소 입지 및 제반 환경영향평가 등을 수립해 이번달에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받았다.

특히 발전소가 들어서는 영암 금정면 주민들에게 태양광 발전설비(1㎿)를 설치해 무상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이 시설이 운영되면 주민들에게 연간 2억원, 20년 동안 40억원의 수익이 생길 전망이다.

백운규 장관은 “재생에너지는 단순히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인 것만이 아니라 신규 투자기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며 “지역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영암태양광 개발사업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 장관은 행사 이후 전기차 충전기를 수출하는 시그넷 EV사를 방문, 에너지신산업 확대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의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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