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혁신과제 장애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에너지공단은 13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한화리조트에서 국민체감형 혁신성과 창출을 위한 ‘시민참여혁신단과 함께하는 제2차 혁신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공단이 추진 중인 혁신과제 담당자와 시민참여혁신단, 2018년도 신입직원이 참석해 혁신과제 장애요인을 파악하고 국민 입장에서의 해소 방안을 발굴하는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공단은 이날 중점 혁신과제 중 하나인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국민체감형 에너지바우처 제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난방기기의 고장으로 에너지바우처를 활용하지 못하는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 및 타 기관의 협조를 구해 합동점검을 나서는 방안을 도출했다.

이 밖에도 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혁신과제가 국민 곁에서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 방안을 고도화 해나갈 예정이다.

시민참여혁신단으로 참석한 에코바이크 김광훈 사무국장은 “공단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여러 국민을 대표해 아낌없는 조언과 아이디어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홍 에너지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공공기관 성과 창출의 1순위는 늘 공공성이 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혁신과제를 추진해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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