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국 원유재고 감소 영향으로 상승
[국제유가] 미국 원유재고 감소 영향으로 상승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8.09.1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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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증산 가능성·OPEC 세계 석유수요 전망치 하향조정이 상승폭 제한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12일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재고 감소와 허리케인으로 인한 미국 동부지역 휘발유 수요 증가 전망 및 미 달러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상승한 가운데 러시아 증산 가능성과 OPEC의 세계 석유수요 전망치 하향조정 등은 상승폭을 제한했다.

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 동향에 따르면 12일 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1.12 달러 상승한 70.37 달러, 블렌트유는 0.68 달러 오른 79.74 달러, 두바이유는 1.23 달러 상승한 77.45 달러에 마감됐다.

9월1주 미국 원유 재고가 전주대비 약 530만 배럴 감소한 3억9600만 배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5년 2월(3억9200만 배럴) 이후 최저치다.

또한 미국 허리케인 Florance 상륙을 앞두고 상륙 예상지역 주민 약 100만명이 자가용을 이용해 대피하는 과정에서 미국 휘발유 수요가 단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3등급 허리케인 Florance가 이번 주 금요일(14일, 현지시간) 미 동부지역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Georgia 등 미 주정부가 피해를 우려해 주민들에 대피령을 내렸다.

한편 러시아 Alexander Novak 에너지부 장관이 이란, 베네수엘라 등의 생산 감소를 상쇄하기 위해 자국 석유 생산량을 약 30만b/d 늘릴 수도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OPEC이 9월 보고서를 통해 2018년과 2019년 세계 석유수요 전망치를 전월 전망 대비 각각 1만b/d과 3만b/d 하향한 9882만 b/d와 1억23만b/d로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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