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 조치 통한 안전 최우선 원전운영 최선"
[에너지데일리 윤호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전 4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발전을 재개했다.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한울 4호기가 증기발생기에 급수를 공급하는 주급수펌프의 출구밸브 정비를 완료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가동 승인을 받아 9월17일 오후 10시36분에 발전을 재개, 9월19일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한울원전 4호기는 지난 8월31일 주급수펌프 출구밸브 중간정비를 위해 수동 정지했었다.
한울본부 관계자는 “이번 정비와 같은 선제적 조치를 통한 안전 최우선 원전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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