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Kalsel-1', 아시안 파워 어워즈 수상
동서발전 'Kalsel-1', 아시안 파워 어워즈 수상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8.09.2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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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BC 석탄화력… 2019년 3월 상업운전 달성 목표 건설중
황진윤 한국동서발전 인도네시아 법인장(오른쪽에서 3번째)와 다르마(Dharma) TPI 사장(오른쪽에서 4번째)등 수상자들이 아시안 파워 어워즈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황진윤 한국동서발전 인도네시아 법인장(오른쪽에서 3번째)와 다르마(Dharma) TPI 사장(오른쪽에서 4번째)등 수상자들이 아시안 파워 어워즈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의 해외 석탄화력 사업의 우수성이 아시아 지역 발전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았다.

동서발전은 지난 19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제14회 아시안 파워 어워즈(Asian Power Awards)'에서 정부지원 사업 분야(Fast-Track Power Plant)의 우수 발전소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시안 파워 어워즈는 아시아 경영정보 전문기업인 찰튼미디어그룹이 주관하는 아시아 지역 발전산업분야 시상식으로, 신재생 에너지, 화력발전, 정부지원 사업, 운영사업의 네 개 분야에서 발전분야 전문가들이 혁신성, 효율성, 산업 영향력 등을 평가해 우수 사업을 선정하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상이다.
 
동서발전은 인도네시아 아다로(Adaro)그룹과의 공동 투자를 통해 인도네시아 칼셀(Kalsel-1) 석탄화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시상식에서 순환유동층보일러(CFBC)를 통한 효율 증대 및 발전소 주변지역에의 기여를 인정받았다. CFBC는 지속적으로 열을 순환시켜 석탄을 완전 연소시키는 친환경 발전설비를 의미한다.

인도네시아 칼셀(Kalsel-1) 석탄화력 사업은 200MW(100MW×2)급 CFBC 석탄화력 사업이다. 지난 2017년 1월 재원조달 종결(Financial Close) 후 2019년 3월 상업운전 달성을 목표로 순조롭게 건설중이며, 준공 후 25년간 인니전력공사와의 안정적인 전력판매계약(PPA)를 통해 약 27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칼셀 발전소를 성공적으로 준공, 인도네시아 킬리만탄 지역에 충분한 전기를 공급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기자재를 수출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발전소 주변지역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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