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2018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연구수행 기관’으로 신우프론티어, 제일티스틸, 에이치피엔알티 3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공단은 승강기 분야 중소기업의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 및 연구개발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18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19일 1차 심의회 결과와 현장 실사를 통과한 7개 업체를 대상으로 블라인드 방식의 연구과제 PT발표 심의를 개최하고 그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심의 결과 ▲신우프론티어의 ‘계단겸용 수직형 리프트 성능 향상’ ▲제일티스틸의 ‘감온 변색성 UV수지를 이용한 미세 및 도광패턴이 적용된 제품’ ▲에이치피엔알티의 ‘자동점검 에스컬레이터 제어반 및 원격관리시스템 시작품 개발’등 3개 업체의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공단은 이들 3개 업체의 과제 수행에 대해 전체 사업비의 65%에 해당하는 예산 지원과 함께 기술개발과 인증 획득 등을 지원하게 된다.

류병호 승강기안전공단 기술안전이사는 “공단의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이 승강기 분야 중소기업 신기술 개발과 연구개발 경쟁력을 향상시켜 미래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승강기 기술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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