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KINS 및 안전전문위원회 사전검토 9월 완료"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2일 일부 언론의 '신고리원전 4호기 방치' 관련 보도에 대해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원안위는 같은 날 해명자료를 통해 "신고리 4호기는 관련 규정에 따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안전성 심사와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의 사전검토가 지난달(2018년 9월) 완료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안위는 이어 "지난달 18일 경주·포항지진에 대한 안전성평가, 선행호기(신고리 3호기)에서 확인된 문제점 보완 등을 포함한 KINS의 신고리 4호기 심사·검사보고서를 공개한 바 있다"면서 "완공(공사의 완료, 준공)은 운영허가를 받고 핵연료를 장전, 출력상승시험 등에 대한 안전성이 확인된 후 관계기관에 사용신고를 한 시점이기 때문에 관련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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