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R&D 제1차 기획전략회의’ 개최… 신규과제 기획방향 논의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이 내년도 R&D 방향으로 고부가가치 첨단 기술성과 글로벌 시장 진입을 제시했다.
에기평은 2일 더-케이 호텔에서 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한 ‘에너지 R&D 제1차 기획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19년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 과제 도출을 위한 기획자문그룹(일반자문단) 및 기획위원회 구성에 따른 착수회의다. 회의에서는 2019년 기획 방향을 추격형 R&D 한계 돌파를 위한 고부가가치 첨단 기술성과 글로벌 시장 진입 가능성을 중심으로 제시하고 전문가들과 미래에너지 산업 육성 및 재생에너지 확대 등 에너지 전환 정책과 산업계 수요를 논의했다.
기획 일정은 기획주제 발굴→과제 기획→공청회 등을 거쳐 과제 검증 후 오는 12월에 공모해 내년 4월에 과제에 착수 예정이다.
에기평은 앞으로 기획전략회의를 총 4회 개최할 예정으로 중장기 정부 정책방향 및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기획에 반영해 에너지 전환 정책에 부합하고 에너지 신산업 육성 등 미래 먹거리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편 에기평은 회의에서 신임 원장 취임 후 수립한 ‘에기평 혁신방안’을 설명하며 기획자문그룹 및 위원들에게 R&D 투명성 제고와 개방성 강화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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