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 FPCB 곡면터치센서 등 특허 2종 취득
시노펙스, FPCB 곡면터치센서 등 특허 2종 취득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8.10.0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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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 연동 해수담수화시스템도 특허… 가시적 성과 기대감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시노펙스는 FPCB(Flexible Printed Circuit Board, 연성회로기판)를 활용한 곡면터치센서와 해수담수화 시스템과 관련한 특허 2종을 추가로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곡면 커버와 접착이 용이한 FPCB 타입의 곡면 터치센서’ 및 ‘신재생 에너지와 통합 연동하는 마이크로그리드 해수담수화 시스템’에 관한 특허를 각각 추가로 취득했다는 설명이다.

시노펙스는 이 두 가지 기술 모두 시노펙스가 작년 이후부터 적극 추진해오고 있는, FPCB를 활용한 터치센서와 해수담수화 사업 등과 연계된 결과물로써 다양한 사업적 적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FPCB 타입의 곡면 터치 센서는 평탄한 면에서의 FPCB 터치센서는 많았지만, 곡면 또는 굴곡진 표면에서는 전체 FPCB가 고르게 밀착되지 못했고, 또 FPCB가 절개된 부위에서는 터치센서가 제대로 작동을 하지 못했다. 시노펙스는 이같은 한계를 극복, 절개된 부분에서도 터치 기능이 가능하게 해 굴곡진 곡면에 접착이 용이한 새로운 방식을 개발했다.

또한 해수담수화 시스템에 있어서도 최근 선정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후변화 대응 기술개발 사업인 ‘베트남 메콩 델타 염수처리 시스템 실증 사업’과 같이 기존의 전력 요건이 충분하지 못한 지역에서도 신재생에너지와 연동, 소요전력이 대폭 절감된 상태에서 염수 담수화 설비가 구동하도록 했다.

시노펙스는 메콩 델타 염수처리 시스템 실증사업을 실시해 나가는 한편 해당 지역에 추후 보급될 대규모 신재생 에너지사업과 연계, 염수처리 시스템을 확대 보급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계획중이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FPCB와 관련해서는 부품 및 고객의 확대를 위한 노력의 결과가 곧 가시화 될 전망이며, 전자부품 쪽뿐만 아니라 멤브레인·필터를 활용한 수처리사업 역시 다양한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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