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산업, 12.8조 투자 일자리 6.1만개 창출
에너지신산업, 12.8조 투자 일자리 6.1만개 창출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8.10.04 1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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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개 태양광·풍력 및 軍 재생에너지 보급 프로젝트 등 추진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발전사업자와 태양광·풍력 제조업체, 에너지서비스 사업자 등이 2022년까지 에너지신산업분야 71건의 프로젝트에 12조8000억원을 투자해 일자리 6만 1000개를 창출한다.

이는 4일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가 SK하이닉스 청주공장에서 개최한 제8차 회의에서 상정・의결한 ‘신산업 일자리 창출 민간 투자프로젝트 지원방안’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이거나 향후 추진 예정인 65개 대규모 태양광·풍력 프로젝트를 통해 5만 8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공기관 1870개소의 태양광 선도 프로젝트로 일자리 595개, 軍 재생에너지 보급 프로젝트로 일자리 1400개를 새로 만든다.

특히 태양광·풍력 프로젝트의 경우 올해 건설 중이거나 착공예정인 4건을 포함해 내년 신규 착공이 추진되는 국가산단, 새만금, 신안 등의 31건의 대규모 태양광·풍력 프로젝트가 포함된다. 또 군 재생에너지보급 프로젝트는 2030년까지 연간 軍 전력사용량의 25%를 재생에너지로 공급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 스마트에너지 서비스의 경우 K社, S社, L社, H社 등이 전력거래·에너지저장 분야 등의 다수 프로젝트에 2022년까지 3조원을 투자해 일자리 1200개 창출을 지원한다.

정부는 이러한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신속 인허가, 범부처 규제혁신, 주민수용성 제고 및 계통연계 선제적 해결 등을 적극 추진한다.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해 신속 인허가, 입지규제 개선, 주민수용성 제고 및 계통연계 해결 등 밀착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일자리 조기 창출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주민수용성 등이 우수한 60여개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제(법령개정 不要 적극적 행정행위) 적용을 검토해 인허가 기간을 기존 1~2년에서 6개월로 개선한다.

또 염해간척농지 사용 허가기간도 최대 8년에서 20년으로 연내 연장을 추진하고, 국공유재산 최초 임대기간도 최대 10년에서 20년으로 연장 한다.

주민참여형 사업 활성화와 발전사업허가 前 환경영향평가 실시를 위한 제도개선 등 2019년 전기사업법 개정도 추진한다.

한국전력의 계통연계 취약지역 공용접속망 확충도 추진한다.

SPC, 발전사업자 등이 2022년까지 67개 프로젝트(65개 대규모 태양광·풍력 프로젝트 + 공공기관 태양광 선도 프로젝트 + 軍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9조8000억원을 추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스마트에너지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및 실증 등 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스마트에너지 서비스 프로젝트 4개(VPP시스템 구축·운영, 국민DR, ESS 등)에 3조원을 투자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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