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능력개발원, 사업아이템 및 마케팅 구체적 방안 논의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생산성본부 부설 한국사회능력개발원(원장 김천수)은 최근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개소, 제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및 유엔 안보리 의장의 대북 제재 완화 가능성의 시사 등 남북화해 무드와 전 세계기업의 대북 투자 기대감 속에서, 오는 10월31일 한국생산성본부 빌딩에서 남북비즈니스 실천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본격적으로 남북비즈니스에 참여하려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아이템 선정과 마케팅 전략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서는 ▲나진·선봉특구를 중심으로 한 북한비즈니스 투자환경 분석(KDB산업은행 김민관 부부장) ▲남북비즈니스 추진절차의 특징과 사례(드림이스트 이종근 대표) ▲남북비즈니스 사업아이템 선정과 마케팅(필맥스 홍재화 대표)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사회능력개발원의 관계자는 “발표자들 면면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남북간 비즈니스의 세부 실행방안에 대한 발표와 논의를 통해 대북진출의 성공전략을 그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 및 참가 신청은 한국사회능력개발원 홈페이지(www.kpci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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