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진흥회, 베트남서 전기산업전 열고 수출시장 개척 나선다
전기진흥회, 베트남서 전기산업전 열고 수출시장 개척 나선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8.10.12 1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엑스와 내년 호치민에서 '베트남-한국스마트전력에너지전' 개최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포스트차이나 생산기지로 떠오른 베트남에 국내 전기산업 중소기업 진출을 위한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와 코엑스(사장 이동원)는 베트남국제전력설비전(Vietnam ETE)의 주최사인 CIS Vietnam과 12일 코엑스에서, 내년 7월17일부터 20일까지  ‘2019 베트남-한국스마트전력에너지전(2019. 7.17 ~ 20,호치민 SECC 전시장)’을 공동개최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베트남은 연평균 6%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전력소비량이 급증하고 있다. 제7차 베트남 국가전력 개발계획에 따르면 베트남의 발전설비용량은 2015년 37.5GW에서 2030년 129.5GW로 확충되고 신재생에너지의 발전비중도 21%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전기진흥회 장세창 회장은 “베트남은 우리나라 전기산업의 경쟁력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는 시장이며, 최근 5년간 베트남에 대한 우리나라의 전기산업 수출도 연평균 20% 증가하는 등 수출유망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는 베트남을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시장개척을 위한 효과적인 플랫폼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진흥회와 코엑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한국전기산업대전 및 한국발전산업전에 ‘베트남-한국스마트전력에너지전’의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조기신청기업에 호텔 무료숙박권을 제공하는 등 참가기업에 대한 홍보활동에 나선 바 있다.

코엑스 이동원 사장은 “코엑스는 2009년 베트남에 진출한 후 지금까지 소비재전, 베이비페어, 커피엑스포, 프랜차이즈쇼, 기계산업대전 등을 개최하며 베트남 최고의 전시주최자로 자리잡았고, 베트남-한국스마트전력에너지전 개최를 통해 신남방정책의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