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개 기업 생산성향상 89%, 품질개선 104%, 원가절감 65%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의 5차년도 산업혁신운동이 다방면에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남동발전은 지난 11일 경남 진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2~3차 협력기업의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혁신운동 5차년도 최종 성과발표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우수기업의 경영 및 현장개선의 노하우와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2~3차 협력중소기업의 난관을 극복,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남동발전은 지난 2013년 산업혁신운동을 시행, 5차년도 사업이 종료된 지난 8월까지 국내 128개 기업에 24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 2017년 10월 착수해 진행된 5차년도 사업을 통해 33개 기업에서 98개 맞춤형 과제도출과 KPI를 설정, 협력사의 생산성향상 89%, 품질개선 104%, 원가절감 65% 등의 개선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남동발전은 오는 11월부터 2단계 산업혁신운동을 신규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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