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안전보건공단 서울북부지사(지사장 서문교)는 16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유한킴벌리, 효성ITX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콜센터 상담사 등 감정노동자 인권보호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유한킴벌리의 ‘더 나은 생활을 향한 믿음’ 슬로건과 공단의 ‘And you’ 캠페인이 감정노동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서문교 지사장은 “대부분의 콜센터 노동자가 고객의 무리한 요구, 인격무시, 폭언과 욕설을 경험하고 있다”며 “오늘 선언식이 유한킴벌리 노동자를 넘어 전체 고객응대 노동자 보호 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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