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티아(주)… 하반기 중 신재생분야 2호 법인 설립 예정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지난 16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제1호 사내벤처 법인 코미티아(주) 설립 개소식을 개최했다.
코미티아(주)는 올해 7월 선정된 사내벤처 아이디어 중 '사다리미끄럼방지 안전장치'를 사업화하기 위한 비상장 주식회사다. 특히 발전공기업 최초로 지난 11일 사업자(등록번호 : 111-81-34449)를 발급받았다.
코미티아(주)는 특허(제10-1627774호)를 기반으로 하는 벤처기업으로 기술보증기금의 예비벤처기업확인서를 발급받았으며, 이를 통해 자체적인 사업자금 확보 기반을 마련했다.
중부발전은 코미티아(주)를 계기로 올해 하반기 중 신재생분야 제2호 사내벤처 기업을 설립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코미티아(주) 사업활동을 통해 매출액 1억 및 일자리 창출 2개 이상을 계획중이라고 설명했다.
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중부발전은 혁신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기 위해 관련 제도개선 및 사내벤처·창업기업 투자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면서 “다수의 벤처기업을 설립·운영, 일자리 창출분야 우수 공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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