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 202.7억불, 수입 79.8억불
9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 202.7억불, 수입 79.8억불
  • 최일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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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0.1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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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연속 200억불대 돌파, 역대 1위 월별 수출액 기록

[에너지데일리 최일관 기자] 9월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수출액은 202억7000만달러, 수입액은 79억8000만달러, 수지는 122억9000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7일 발표한 9월 정보통신기술(ICT) 동향에 따르면 9월 정보통신기술(ICT)수출은 2개월 연속 200억달러를 돌파하며, ICT 월별 최고 수출액인 지난 8월 201억9억000만달러 기록을 재경신했다.

주요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메모리 반도체 강세 지속 등으로 125억4000만달러를 수출하면서 전년동기대비 26.9%증가해 월간 최대 수출 기록 재경신하고, 5개월 연속 100억불대 수출을 기록했다. D램(44억9000만달러불, 54.3%↑), 낸드플래시(7억4000만달러, 29.3%↑), 메모리MCP(20억1000만달러, △18.8%) 등 메모리반도체의 강세 지속으로 96억2000만달러가 수출되는 등 44.5%늘어나면서 반도체 수출 증가세를 견인, 월간 최대 수출 기록을 재경신했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116억2000만달러로 역대 최고 수출액을 기록(16.6%↑)했으며, EU(10.0억달러, 13.1%↑) 등도 증가세를 지속했다.

ICT수지는 122억9000만달러로 역대 최고 흑자로 집계됐다.

디스플레이는 OLED 패널은 증가했지만, 중국의 LCD 대형패널 생산 확대로 인한 경쟁 심화 등으로 감소 전환하면서 25억5만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1.1%감소했다.

휴대폰은 글로벌 업체 경쟁 심화 등으로 11억6000만달러를 수출해 전년동기대비 △36.6%줄어들면서 감소세를 지속했다.

컴퓨터는 1억1000만달러로 12.2%↑ 늘어나는 등 주변기기가 8억8000만달러로 3.2%↑ 동시 증가해 9억900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4.1%증가하는 등 증가세를 지속했다.

지역별 수출실적을 보면 중국(홍콩포함)이 116억2000만달러로 16.6%↑, 베트남이 24억6000만달러로 △12.3%감소, 미국은 17억3000만달러로 △11.5%감소, EU가 10억달러로 13.1%증가, 일본이 3억3000만달러로 △14.7%감소했다.

수입현환을 보면 반도체는 35억7000만달러로 △9.1%감소, 디스플레이 4억5000만달러로 △20.7%감소,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9억달러로 △16.0%, 휴대폰은 6억6000만달러로 △21.1%감소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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