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발표 통해 건설사·금융기관 등 참여 유도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광해관리공단이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에코 잡 시티 태백’ 사업에 민간 참여를 확대한다.
광해관리공단은 18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제4회 도시재생 및 주거복지 향상 정책포럼’에서 공단이 추진 중인 ‘에코 잡 시티 태백’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공단은 국토부의 경제기반형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선정된 ‘에코 잡 시티 태백’의 사업내용, 민간자본이 필요한 주요 프로젝트의 세부 계획 및 사업 전략과 민자유치 계획을 공개하며 민감 참여 확대를 유도했다.
또 공공기관, 연구기관, 대형·중견 건설업체 및 금융회계기업 전문가들과 폐광지역 7개 시·군으로의 도시재생 사업 확대 방안 및 폐광지역 민간투자 유치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공단은 이번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외부전문가들과 토론회를 갖고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함으로써 향후 폐광지역 7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포럼이 ‘에코 잡 시티 태백’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민간 참여 확대를 위해 건설사와 금융기관 등의 유기적 참여를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는 도시재생 관련 정책 담당자와 공공기관, 지자체, 건설업계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도시재생과 주거복지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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