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이펜하우스1단지 지붕에 설치… 전기료 절감으로 연 3000만원 이상 수익 기대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태양광 전문기업 해줌(대표 권오현)은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을 통해 서울시 양천구에 위치한 신정이펜하우스1단지 아파트에 209.16kWp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했다.
이 아파트 지붕에 설치한 209kWp 용량의 태양광 발전 설비는 86가구 이상이 사용할 수 있는 약 23만kWh의 전력을 매년 생산하게 된다. 공용 전기료 절감으로 연간 3000만원 이상의 수익이 발생하며 총 466세대가 혜택을 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 태양광 설치 보조금을 통해 수익을 더 높이게 됐다.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한 신정이펜하우스 1단지는 작년에 에너지 자립마을로 선정됐다. 아파트에서는 전기료 절감과 친환경 에너지 생산이 동시에 가능한 태양광 발전설비에 관심이 있던 중 렌탈 방식의 태양광 설치 정부 사업인 태양광 대여사업을 알게 됐다.
아파트에서는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 분야에서 가장 많은 실적과 노하우를 가진 업체인 ‘해줌’에 문의해 사업 타당성 분석을 의뢰했고 설치 가능하다는 해줌의 분석 결과 자료를 바탕으로 다수의 회의와 주민 공청회를 통해 약 86%의 찬성률로 태양광 대여사업을 진행했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아파트에서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함으로써 전기료 절감이라는 경제적 혜택뿐만 아니라 태양광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친환경 이미지와 에너지 절약 등에 대한 교육적 효과에 관심을 가지는 아파트 관계자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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