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V 라인란드 코리아, 본사 이전… 국내 입지 강화
TUV 라인란드 코리아, 본사 이전… 국내 입지 강화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8.11.0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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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설립 최초 외국계 인증기관… "한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
왼쪽부터 한독상공회의소 우호제 부대표, TUV 라인란드 코리아 카스텐 리네만 대표이사, TUV 라인란드 그룹 마이클 퓌비 회장, TUV 라인란드 아시아-중동지역 안드레아스 회퍼 회장, 주한독일대사관 베르트 뵈르네르 공관차석
왼쪽부터 한독상공회의소 우호제 부대표, TUV 라인란드 코리아 카스텐 리네만 대표이사, TUV 라인란드 그룹 마이클 퓌비 회장, TUV 라인란드 아시아-중동지역 안드레아스 회퍼 회장, 주한독일대사관 베르트 뵈르네르 공관차석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TUV 라인란드가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서울 영등포 문래로 이전한 TUV 라인란드 코리아는 지난달 31일 서울 본사에서 TUV 라인란드 그룹 관계자 및 고객사가 참석한 가운데 본사 이전 기념식을 개최했다.

TUV 라인란드 코리아의 본사 면적은 기존의 2배 규모인 약 5200㎡다. 이번 투자로 TUV 라인란드는 최첨단 시험실을 새롭게 구축했으며, 신규 일자리도 창출했다.

TUV 라인란드 코리아 본사 이전식에서 TUV 라인란드의 마이클 퓌비(Dr. Michael Fübi) 회장은 “국제적인 기업인 TUV 라인란드에게 한국은 지난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매우 중요한 시장이었다”면서 “TUV 라인란드의 많은 고객인, 혁신적인 한국 기업이 앞으로도 계속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TUV 라인란드는 1987년 한국에 설립된 최초의 외국계 인증기관으로, 현재 15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TUV 라인란드 코리아 카스텐 리네만(Carsten Lienemann) 대표이사는 “TUV 라인란드 코리아는 향후 3~4년 동안 50여명의 전문가를 새롭게 고용,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TUV 라인란드는 세계적인 시험, 인증기관으로서 제품 테스트가 주요 활동영역이다. 한국에서는 서울, 경산, 창원에 제품 시험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블루투스, Wi-Fi와 같은 통신 및 무선기술 시험, 전기 전자제품의 안전 시험, LED 및 조명 시험, 태양광 모듈 시험, 가전기기의 에너지 효율 시험 등 다양한 제품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산업 플랜트 검사, 국내 자동차 수출 기업에 대한 차량 형식 승인, 철도 기술 서비스 및 국제 표준에 따른 경영시스템 인증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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