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 “향후 5년간 재생에너지 신규 설비 ‘1TWh’ 넘는다”
[초점] “향후 5년간 재생에너지 신규 설비 ‘1TWh’ 넘는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8.11.02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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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A, ‘재생에너지 중기 전망’ 발표… 2023년 누적 3391GW 도달 전망
태양광, 가격 하락 힘입어 약 54% 차지… 가정용 태양광 확대 ‘주목’
재생에너지 예측 발전량 8641TWh 도달… 재생에너지 전기 소비 30% 차지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올해부터 2023년까지 세계적으로 신규 재생에너지 발전설비가 1TWh 이상 설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EA가 최근 발표한 ‘재생에너지 중기 전망(2023년)’에 따르면 2018∼2023년까지 신규 재생에너지 설비는 1TW가 넘는 용량인 1069GW가 설치될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2017년 대비 46% 증가한 것으로 2023년 누적으로는 3391GW 도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재생에너지 보급이 가속화 될 경우 25% 증가한 1.3TW 추가 설치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태양광은 가격 하락 가속화에 힘입어 전체의 약 54% 수준인 575GW의 신규 설치가 예상되며 가정용 태양광 보급 확대에 따라 분산발전형이 태양광 설치의 약 절반 수준(256GW)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뒤이어 풍력(324GW), 수력(125GW), 바이오(37GW), 기타(8.3GW) 등이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2018∼2023년 기간 동안 재생에너지 예측 발전량은 37% 증가해 총 8641TWh에 도달할 것이며 전체 발전량 비중의 30%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태양광의 증가 폭이 크기는 하나 전체 구성 비중은 2017년과 변동 없이 수력이 여전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다.

2023년 최종 에너지소비에서 재생에너지 비중은 2017년 대비 약 20% 늘어나 12.4%를 차지할 것으로 분석됐다. 바이오에너지가 태양광 및 풍력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2023년 재생에너지 소비의 절반 가까운 비중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원별 비중은 바이오 46%, 수력 27%, 풍력 12%, 태양광 8%, 태양열 4%, 지열 3%로 분석했다.

재생에너지 전기 소비는 2017년 24%에서 2023년 30%로 늘어난다. 2023년 열 부문 재생에너지 소비는 20% 증가하나 비중은 12%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재생에너지 열 보급 정책을 추진 중인 중국 및 EU 등이 2023년 재생에너지 열 성장의 2/3를 주도할 것이 확실 시 된다. EU는 재생에너지 지침에 따라 회원국에게 2020년까지 자체적인 열 부문 목표 의무 설정 및 2030년까지 32% 이행을 권고하고 있다.

수송부문의 재생에너지 소비 비중은 3.8%의 매우 낮은 수준이며 바이오연료가 그 중 89%(2017년 92%)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17년 전세계 신규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용량은 전년 대비 4% 증가해 역대 최고치인 178GW를 달성했고 누적으로는 2322GW를 기록했다.

태양광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97GW(중국 53GW, 1위)가 신규 설치돼 모든 신규 설비 중 1위를 차지하며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

풍력은 중국과 미국 설치 축소에 따라 2년 연속 감소해 43.7GW만 신규 설치됐다. 수력은 25GW, 바이오 7.2GW, 지열 0.6GW, 태양열 0.1GW가 신규 설치됐다.

2017년 전세계 재생에너지 발전량은 6316TWh로 전체의 25% 차지했다. 수력이 4080TWh, 풍력 1145TWh, 바이오 531TWh, 태양광 460TWh 및 기타 재생에너지 순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향후 5년간 전세계 재생에너지 성장 추세는 가속화 될 것이며 설비용량은 태양광, 발전량은 수력 그리고 소비 부문은 바이오가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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