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절 결의대회… 객관성·투명성·공정성 확보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최근 전라남도 나주 본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채용비리 근절 결의대회를 개최, 부정청탁 등 채용비리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했다.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공공기관 채용비리를 예방하는 목적으로 개최된 채용비리 이번 근절 결의대회는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팀장이 채용비리 근절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추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채용비리 근절 서면 결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객관적이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금년 7월 관련 내규에 부정합격자에 대한 채용 취소 및 채용비리 피해자 구제 등에 관한 조항을 신설했으며, 특히 금년 3분기 채용시부터 면접평가에서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면접위원의 비중을 기존 10% 수준에서 50% 이상으로 대폭 확대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