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받는 부하직원이 되자
존경받는 부하직원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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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06.0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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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이맘때면 국영기업체, 대기업공사업체 간부급 책임자들은 대학을 막 졸업한 초임기자들, 신입사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다시말해 인사이동 시기라는 것이다.

이러한 때에 사회초년생들에게 한가지 당부하고 싶은 것은 가장 성공적인 지도자란 어떤사람들일까 하는 것이다.

상사의 아낌과 존경받는 직원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상사에게 존경을 받는다는 사실은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이 있으나 뜻이 있는 윗사람은 존경스러운 인품과 큰 그릇이 될 가능성이 갖춘 사원이 되는 법이다.

어느 직장이던지 누구보다도 건실하게 공부하고 연구와 창의력을 지닌 사람이 있는 것이다. 저 사람이 과장쯤 됐을 때 나보다도 유능하게 창의성을 발휘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하는 부하직원이 있는 것이다.

그들은 대부분의 경우 대인관계에 있어 겸손하며 회사사람의 인격을 평등하게 대하면서 직책의 상하관계는 존중히 여기는 사람들이다. 상사를 상사답게 정중하게 대우하며 누구를 대하던지 인간적인 존경심을 잃지 않는 사람인 것이다.

미국의 D.러스크는 케네디와 존슨 대통령을 모시고 국무장관의 직책을 맡았던 사람으로 대부분의 미국사람들은 그를 인격적으로 두 대통령보다 더 존경한다고 한다. 그가 한국에 왔을 때 미국대통령에 대한 근엄한 자세와 우리나라 대통령과 인사들에게 풍겨준 인상과 예절은 많은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었다.

동방예의지국으로 표현되는 우리나라보다 더욱 상대방을 존경하는 모습으로 비춰졌기 때문일 것이다.

요사이 우리주변에서는 직책에 있어 상하관계를 무시하면서 존경심은 저버린채 자기만 내세우는 평등주의자들이 늘어나고 있어 우리나라의 앞날이 심히 걱정된다.




윤호철 기자 yaho@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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