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광물] 유연탄 2.1% 하락, 우라늄은 0.7% 상승
[주간광물] 유연탄 2.1% 하락, 우라늄은 0.7% 상승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8.11.19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11월 2주차 주요 광물가격은 1685.92를 기록하며, 전주보다 0.7% 하락했다.

19일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우선 유연탄은 톤당 102.84달러로 전주 대비 2.1% 하락했다. 이는 중국의 해상교역 수입이 연말까지 금지됨에 따라 매수세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29.21달러로 전주 대비 0.7% 상승했다. 국제유가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메이저 Kazatomprom사의 런던 주식거래소 기업 공개에 따른 유동성 확대 기대감이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철광석은 톤당 75.59달러로 전주 대비 0.6% 하락했다. 중국의 10월 수입량이 전월대비 5.4% 감소했고, 동절기 건설시즌 종료에 따른 계절성 소비 둔화 영향인 것으로 광물자원공사는 파악했다.

이와 함께 구리와 니켈은 하락했고, 아연은 상승했다.

구리는 세계 1위 Escondida 광산 등 칠레의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콩고민주공화국의 Kamoto 광산의 우라늄 노출로 내년 2분기까지 수출이 중단되면서 공급차질에 따른 하방압력이 상승효과를 부분적으로 상쇄한 것으로 보인다.

니켈은 인니의 원광 증산 및 중국 Tsingshan사의 저품위 라테라이트 원광을 활용한 전기차 배터리용 니켈 생산 영향으로 하락세 유지했으며, 아연은 유럽 최대 제련업체인 Nyrstar NV사가 3.4억 유로 회사채 상환리스크에 따른 채무불이행 가능성으로 주가가 폭락하면서 공급 이슈가 부상했다고 공사측은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