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에너지학교, 태양광 보급 훌륭한 모델”
“클린에너지학교, 태양광 보급 훌륭한 모델”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8.11.1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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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그린 애플 어워즈' 대상… 100개 에너지자립학교 건립
한국에너지공단 이건우 차장(오른쪽) 12일(현지시각) 부산시·교육청·기후환경네트워크를 대표,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2018 그린애플 어워즈’에서 그린재단 관계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이건우 차장(오른쪽) 12일(현지시각) 부산시·교육청·기후환경네트워크를 대표,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2018 그린애플 어워즈’에서 그린재단 관계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의 에너지자립학교 프로젝트인 '클린에너지학교' 프로그램의 우수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에너지공단 지난 12일 영국 런던 국회의사당에서 개최된 ‘그린 애플 어워즈’에서 ‘클린에너지학교’로 대상(챔피언)을 수상했다.

에너지공단은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5년간(2018∼2022년) 160억원을 투자, 100개의 에너지자립학교 건립을 추진하는 ‘클린에너지학교’ 프로젝트로 본 상을 수여받았다.

클린에너지학교는 태양광&교육 분야에서 학교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5년간 매년 20개 학교에 50kW급 태양광을 보급한다. 학생들이 태양광 발전의 원리와 활용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태양광발전설비 모니터링시스템과 교육 판넬, 교재를 보급한다.

에너지모니터링&사회공헌과 관련해서는 동하절기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불필요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과 과도한 에너지사용이 있는지를 모니터링한다. 우수한 성과를 낸 학교에는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들이 교감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비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배출권연계&재투자와 관련해서도 태양광발전 설비를 통해 절감되는 온실가스를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크레딧으로 등록, 학교에너지 자립사업에 재투자 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클린에너지학교 프로젝트가 시작되는 첫 해인 올해 학생과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는 프로젝트가 될 수 있도록 ▲태양광 모형 수업을 통해 학생이 희망하는 태양광 학교를 디자인하고 실습 시간을 통해 모형 제작, 발표대회 진행 ▲청소년 포럼대회를 개최해 기존의 문제점과 학생들이 희망하는 교육행정 정책을 토론하고 우수 동아리에게 포상 ▲지역 교사연구회를 통해 지역특성과 태양광을 접목한 전용교재 개발 ▲학생이 생각하는 학교와 교육 내용을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축제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 점도 평가받았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클린에너지학교가 우리나라의 에너지·기후변화 교육과 태양광 보급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라는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한국에너지공단이 국내·외에서 에너지정책에 관해 리더십을 발휘하는 조직으로 인정받는데 국제적인 환경 관련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아주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