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미세먼지 '국민 소통-공감 Day' 개최
서부발전, 미세먼지 '국민 소통-공감 Day' 개최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8.11.2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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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패널 토론방식, 주민·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 수렴
한국서부발전 태안 본사 모습
한국서부발전 태안 본사 모습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올 하반기에도 미세먼지와 관련한 지역사회의 여론을 수렴하는 장을 마련한다.

서부발전은 오는 22일 지역주민, 환경단체, 지자체, 언론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태안 본사로 초청해 그 동안의 태안화력 미세먼지 감축성과를 설명하고, 지역사회의 여론을 수렴하는 '국민 소통-공감 Day'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5월 처음 개최한 이래 네 번째로, 서부발전은 매년 상·하반기에 지역주민과 환경단체 등을 초청, 발전소 미세먼지 저감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하는 양방향 소통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행사까지는 지역주민을 발전소로 초청해 환경설비 개선공사 현장을 개방함으로써 미세먼지 저감노력을 직접 눈으로 보고 발전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였다면, 이번 행사는 전문가 패널 토론방식을 통해 지역주민, 전문가 등의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서부발전은 이날 2025년까지 태안화력 환경설비를 국내 최고수준으로 개선하는 저감로드맵을 설명하고, 2016년부터 현재까지 시행된 태안화력 미세먼지 저감성과를 발표한다. 그리고 지역사회의 요청사항인 미세먼지 측정소 확충 계획(3개→10개)과 2026년까지 모든 저탄장을 옥내화하는 등의 계획도 공표할 예정이다.

특히 태안화력은 국내 최초로 사이클론 탈황기술 도입 등 선제적이고 과감한 노력을 통해 2016년 27%, 2017년에 42.4%를 저감하며 2년 연속 발전사 최대 감축성과를 달성했고, 올해도 지난 2년의 감축성과를 뛰어 넘어 약 55%를 감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이미 사이클론 탈황설비가 설치된 태안화력 1~3호기는 SOx, 먼지를 우리나라에서 가장 엄격한 기준을 적용받고 있는 수도권 석탄화력 배출기준 보다도 낮은 수준으로 개선한 바 있다.

서부발전 태안화력의 저감대책과 성과가 발표되고 나면 한서대학교 김종호 교수를 좌장으로 본격적인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먼저 한국전력연구원 천성남 박사가 ‘미세먼지 요인 및 대책’을 주제로 발표하고, 이에 대해 전문가 패널이 다양한 의견개진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마지막으로 패널과 청중간 열띤 토론이 예정돼 있다. 패널로는 천성남 박사를 비롯해 충청남도 안재수 환경보전과장, 태안군의회 김영인 의원,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남현우 상임의장, 한국환경정책평가원구원 주현수 박사 등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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