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자리 박람회서 취업에 성공하세요
환경일자리 박람회서 취업에 성공하세요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8.11.21 0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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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기술원, 제20회 환경일자리 박람회,서울 세텍에서 개최
유망환경기업・공기관・국제기구 등 환경일자리 한자리서 체험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유망환경기업과 공공기관, 국제기구 등의 다양한 환경일자리를 한 자리에서 체험・조망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환경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21일 서울 강남구 세텍 전시장에서 ‘제20회 환경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환경일자리 박람회는 환경기업과 구직자 간 효과적인 채용을 주선해 환경 분야의 고용 확대를 이끌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환경산업협회,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인크루트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유망환경기업, 국제기구, 환경 공공기관, 국제기업, 새활용(업사이클링) 기업 등 80여 개의 다양한 기업이 참가했다.

이 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구직자가 현장에서 채용될 예정이며, 구직자-기업 간 1000명 이상의 일자리 연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국내 기업으로는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티에스케이워터, LG히타치워터솔루션, 케이씨코트렐 등이 참가하며, 해외기업으로는 테라싸이클(Terracycle) 한국지사에서 참가했다.

환경 관련 국제기구로는 유엔개발계획(UNDP) 서울정책센터가, 새활용 기업으로는 ‘같이공방’과 ‘백퍼센트디자인’이 참여했다.

또한, 박람회에 참가한 구직자에게는 환경시설 가상현실(VR) 체험관, 친환경 체험존, 인력중재(헤드헌팅) 서비스 등을 통해 다양한 환경일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아울러 환경 분야 공공기관에 관심있는 구직자를 위하여 국립생태원, 한국수자원공사 등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채용설명회가 개최되며, 내년도 채용계획과 채용전형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제공된다.

현장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환경일자리 박람회 누리집(www.ecojobfair.com)을 통해 참여기업 채용정보 확인, 사전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사전 참가신청 시 이력서 정보가 사전 전달되고 해당 서류로 면접이 가능하다.

사전 신청을 못한 구직자도 신분증을 지참하면 현장에서도 누구나 원하는 기업에 면접신청이 가능하며, 박람회 이후에도 참여한 희망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 상담(컨설팅)이 제공된다.

현장을 방문한 구직자는 일괄(원스톱) 취업상담관을 통해 취업상담서비스, 이력서·면접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체험할 수 있다.

중소기업은행에서도 구직자-기업 간 만남 확대를 위한 ‘아이비케이(IBK) 인재발굴(스카우트)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금한승 환경경제정책관은 “환경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그동안 많은 구직자가 취업했으며, 앞으로도 환경일자리 박람회가 환경분야 고용 확대를 위한 통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질의응답]

▲ 이번 환경일자리 박람회 행사의 규모와 의의는?

=그간 지속적으로 환경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으며, ‘일자리 문제 해결 및 창출’기조에 맞추어 일자리 박람회 확대 개최한다. 2010년 개최 이래 지난해까지 총 1,922개의 기업이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에 참여했으며, 총 2,159명이 최종 취업에 성공했다. 이번 박람회는 환경 관련 대기업, 중견기업, 공공기관, 국제기구, 업사이클링 등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헤드헌팅서비스의 구체적인 내용은?

=환경일자리 박람회에서는 취업전문기관 및 구직 연계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 참가신청을 한 구직자에 대해서는 전문 헤드헌터가 연계돼 구직자의 이력 및 경력에 부합하는 환경기업을 매칭해주는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업사이클(Up-cycle)이란?

=개선한다는 의미를 갖은 ‘업그레이드(Upgrade)’와 ‘재활용(Recycle)’의 합성으로 폐품을 활용해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가미한 작품 또는 제품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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