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지난 21일 강원도 태백의 태백기계공고 대강당에서 폐광지역 청소년을 위한 ‘미래코와 하이원이 함께하는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폐광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여행 작가와의 대화, 음악공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난 9일 공단과 하이원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이 날 강원랜드는 폐광지역 학교에 도서를 기증했으며 공단은 앞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북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청룡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북콘서트가 폐광지역 청소년들에게 뜻 깊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폐광지역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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