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김유호 충남지역본부장은 26일 대규모 사고 발생 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충남 석유화학단지 내 한화석유화학(주), 한화토탈(주)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대형 석유화학시설에서 누출 및 화재 등으로 사회적 안전이슈가 크게 부각됨에 따라 가연성가스 및 유해화학물질시설이 혼재 되어있는 석유화학단지 내 대형시설 안전관리 실태확인에 중점을 두었다.

이날 김유호 본부장은 한화석유화학(주), 한화토탈(주) 대산공장을 방문하여 고압시설 등 현장 안전관리 상황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관계자들과 공사의 충남지역본부 현장검사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김유호 본부장은 “고압가스 및 유해화학물질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와 사전 예방점검이 중요하다”며, “고위험 고압가스시설이 많은 LG화학 대산공장 특성 상,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일선 현장근무자들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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