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광물] 광물종합지수 전주 대비 0.3% 하락
[주간광물] 광물종합지수 전주 대비 0.3% 하락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8.11.27 0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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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탄·철광석·우라늄↓… 구리·니켈↑

광종

연평균

주간 평균

‘16

‘17

11.2

11.3

전주비(%)

유 연 탄

(연료탄)

66.03

88.30

100.63

95.67

4.9

우 라 늄

26.37

22.20

29.21

29.14

0.2

철광석

(중국수입가)

58.36

71.36

75.59

73.43

2.9

구리()

4,863

6,166

6,138

6,244

1.7

아 연

2,095

2,896

2,595

2,670

2.9

니 켈

9,609

10,411

11,301

11,031

2.4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11월 3주차 광물종합지수는 전주 대비 0.3% 떨어진 1681.24를 기록했다.

유연탄은 중국의 수입 규제 및 유가 하락에 따라 가격이 하락했다. 톤당 95.67 달러로 전주 대비 4.9% 내려갔다. 연말까지 중국의 해상교역 수입 금지 및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9월까지 인도의 수입량이 전년동기 대비 16.8% 증가하면서 하방압력을 일부 상쇄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라늄은 가격 상승세 지속 부담에 따른 조정국면에 진입했다. 파운드당 29.14 달러로 전주 대비 0.2% 하락했다. 11월 초 파운드당 29 달러 돌파 이후 조정과정에 돌입하며 박스권 횡보를 보이고 있다.

철광석도 중국의 계절성 소비 둔화 및 철강재 재고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가격이 내려갔다. 톤당 73.43 달러로 전주 대비 2.0% 떨어졌다. 중국의 동절기 철강재 계절성 소비 둔화로 원재료 소비가 위축되는 가운데 11월 3주차 중국의 제강사 철강재 재고가 1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하방압력이 발생했다.

구리와 니켈은 국제유가 하방리스크가 발생했는데 구리는 공급 이슈로 가격이 상승했다. 국제 유가가 하락하는 가운데 미 달러 가치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하방리스크가 발생했으나 개발 공급 이슈로 비철금속 가격은 상이한 방향성을 나타냈다.

구리는 12월 칠레의 대기 환경규제 강화로 Codelco사 광산 제련소들이 중단될 예정이어서 공급 차질 전망에 따른 하방 압력을 상쇄했다. 또한 인도의 9월 전기동 수입량이 자국 생산 부진으로 전년동월 대비 123.6% 증가하면서 상승 압력을 심화시켰다.

니켈은 필리핀 환경천연자원부가 현재 영구 가동중단 상태인 9개의 니켈 광산이 환경 요건구비 시 가동 재개를 허락할 방침이라고 언급하면서 공급 확대 우려에 따른 하방압력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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