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기평, 에너지신산업 규제 혁신 나선다
에기평, 에너지신산업 규제 혁신 나선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8.11.28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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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개선 기업 워크숍 개최… 현장 목소리 청취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에너지신산업 규제 혁신을 위해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에기평은 28일 여수 엠블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 기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소홀했던 에너지기술의 규제 개선 노력을 통해 기업의 사업화 지원 영역을 다각화하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전남테크노파크, 녹색에너지연구원, 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과 공동으로 개최해 에너지기업과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넓혔다.

에기평은 워크숍에서 기업의 사업화 과정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와 제도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규제 샌드박스 도입 등 새로운 제도 현황을 소개했다. 규제 샌드박스는 신산업 분야의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일정기간 동안 기존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시켜주는 제도다.

워크숍에 참석한 기업관계자들은 “개별 기업의 목소리만으로 규제를 개선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이번 워크숍과 같은 토론의 장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에기평 관계자는 “에너지기술의 사업화 주체인 기업의 사업 환경 개선이 중요하다”며 “장애요소가 되는 규제 개선을 위해 소통 창구 및 정부와의 다리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기평은 지난 10월 18일부터 지난 7일까지 에너지기술 사업화를 가로막는 규제 개선 수요를 조사해 37건을 발굴했으며 이번 기업간담회 의견을 반영, 타당성이 높은 수요를 파악하고 샌드박스 적용 및 개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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