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 지원한다
중동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 지원한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8.11.3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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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2019 WFES 한국 전시관’ 참여기업 모집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국내 기업의 중동지역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에너지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아랍에미리트에서 개최되는 ‘2019년 세계미래에너지정상회의(WFES 2019)‘의 한국전시관에 참여할 중소·중견기업을 12월 7일까지 모집한다.

정부는 내년 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아부다비 국립전시장에서 개최되는 WFES 2019에서 신재생에너지 국내 기업이 참여하는 12부스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한국 전시관을 운영한다.

에너지공단은 한국관 참여기업에게 임차료, 장치비, 운송료를 지원(중소기업 75%, 중견기업 50%)할 계획이며 전시기간 중 중동 국가를 비롯한 각국의 바이어를 초청해 비즈니스 상담회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한국관 참여 기업의 수출 영업망을 확대하고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함으로써 중동시장 진출에 도전하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2019 WFES 참가 신청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정책실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중동지역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신규 투자가 활성화 되는 추세로 이번 WFES 한국관 참가는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신시장 개척을 향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실행과 더불어 신재생에너지 기업 육성과 신시장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미래에너지정상회의(WFES)는 아부다비 국영 청정에너지 기업인 마스다르사가 주관하며 올해로 12회를 맞은 중동 최대의 신재생, 에너지효율, 청정에너지 종합 포럼·전시회다. 이 전시회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 2018년 기준 전 세계 40개국 및 지역의 85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170여개국 3만3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은 대규모 박람회다.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의 신재생에너지 전시회로 중동지역 뿐 아니라 전 세계 유명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어 한국 기업들의 관련 제품 및 기술 홍보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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