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광물] 11월 4주 광물종합지수 전주 대비 2.2% 하락
[주간광물] 11월 4주 광물종합지수 전주 대비 2.2% 하락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8.12.03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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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탄만 상승… 우라늄·철광석 등은 모두 가격 내려

광종

연평균

주간 평균

‘16

‘17

11.3

11.4

전주비(%)

유 연 탄

(연료탄)

66.03

88.30

95.67

97.41

1.8

우 라 늄

26.37

22.20

29.14

29.01

0.4

철광석

(중국수입가)

58.36

71.36

73.43

65.65

10.6

구리()

4,863

6,166

6,244

6,227

0.3

아 연

2,095

2,896

2,670

2,553

4.4

니 켈

9,609

10,411

11,031

10,825

1.9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11월 4주 광물종합지수는 전주 대비 2.2% 하락했다.

광물자원공사 주요 광물가격 동향에 따르면 유연탄은 인도 발전소의 수입 증가에 따라 가격이 상승했다. 톤당 97.41 달러로 전주 대비 1.8% 올랐다. 인도의 10월 발전소 수입량이 전년동월 대비 27% 증가함에 따라 상승 압력이 발생했다. 다만 연말까지 중국의 해상교역 수입금지 정책과 국제유가 약세로 인해 상승 압력은 부분적으로 상쇄될 전망이다.

우라늄은 가격 조정에 따른 강보합세를 보였다. 파운드당 29.01 달러로 전주 대비 0.4% 하락했다. 29 달러 선을 한 달 째 유지하면서 강보합권을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의 신규원전 건설 확대 및 메이저 Cameco사 등의 감산 정책이 여전히 유효함에 따라 상승 압력은 내재돼 있는 상태다.

철광석은 중국의 계절성 소비 둔화로 가격이 내려갔다. 톤당 65.65 달러로 전주 대비 10.6% 하락했다. 미·중 무역전쟁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동절기 건설경기 부진에 따른 소비 둔화 등으로 대폭 하락했다.

구리·니켈·아연은 미 달러 강세화에 따라 가격이 내려갔다. 국제유가의 공급 과잉 우려가 심화되면서 배럴당 50 달러 수준으로 약보합권을 형성한 가운데 미 달러 가치도 12월 미연준 금리 인상 전망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위험자산의 투자 수요를 위축시켰다.

구리는 LME 재고량이 2008년 7월 말 이래 최저치이며 주중 BHP Billiton사의 Spence 광산 노조파업 발생 등으로 공급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니켈은 LME 재고량이 2013년 9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고 브라질 Onca Puma 광산 가동 중단 및 뉴칼레도니아 Kouaoua 광산 재가동 지연 등으로 공급 차질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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