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국내 최고의 승강기 안전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공단은 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8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비영리 부문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선정,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특히 공단은 지난달 8일 수상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대상에 이어 이날 ‘2018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공단은 승강기 안전체험차량을 자체적으로 개발·제작해 찾아가는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 교재 개발 등 승강기 시청각 교육 및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체험교육, 진로체험 교육 등을 통해 승강기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특히 공단은 어린이, 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 취약계층들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누구나 안전하게 승강기를 이용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공단은 첫째, 승강기 안전체험차량을 개발 제조해 안전체험시설이 없는 지역을 최우선으로 찾아가는 승강기 안전교육을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머리로 배우고 몸으로 익히는 승강기 안전을 위해 국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승강기안전체험관 신규 구축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여기에 농촌지역 어린이들의 승강기 안전교육을 위해 경남 의령군의 남산초등학교와 협업해 일명 매직 승강기 체험 장비를 개발하는 등 벽지지역까지 안전교육을 실시,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김영기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은 “사회 취약계층들을 위한 맞춤형 찾아가는 승강기 안전교육을 실시해 승강기 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번 안전문화 대상 수상을 계기로 국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한 승강기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