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제5회 전남 풍력산업 육성 포럼’ 개최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전라남도가 해상풍력 지역 상생과 주민 참여방안을 논의했다.
전남은 4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해상풍력 지역 상생 및 주민 참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제5회 전남 풍력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
성진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해상풍력팀장, 전응철 코람코자산운용 사장, 오시덕 블루이코노미전략연구원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포럼에서는 세계 풍력산업 현황과 국내 해상풍력 전망 및 추진 전략, 해상풍력 PF 사례 및 진단, 전력계통 수용 확대 방안과 신·증설 계획, 해상풍력 지역상생 모델 및 주민 참여 방안이 발표됐다.
주제발표에 나선 성진기 에너지기술평가원 팀장은 세계풍력산업 동향과 국내 해상풍력산업의 도전 과제와 추진 전략 등을 설명했다. 오시덕 블루이코노미전략연구원 대표는 풍력사업과 관련한 주민 갈등과 수용성 제고와 관련된 국내외 사례를 발표하고 주민 참여 및 지역 상생을 통해 이익을 공유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건섭 전라남도 에너지신산업과장은 “풍력사업에 민선 7기 김영록 도지사의 역점시책인 도민발전소를 도입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도민 소득도 확대되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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