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도입 정책 잘 운영되고 있는지 보완할 점은 없는 지 검토”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경기도 안양시 안양의 집에서 10일 열린 ‘2018 도시가스 봉사의 날’ 행사에서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직도입과 관련한 도시가스업계의 질문에 대해 “직도입이 정책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는지 보완 할 점이 있는지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정차관은 또한 가스냉방 보급을 확대해 달라는 도시가스협회 정희용 상무의 요청에 대해 천연가스 보급 측면에서도 가스냉방이 정부입장에서 굉장히 중요하고 피크관리 차원에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도 중요하다며 가스냉방의 보급 필요성에 공감을 표시했다.
정 차관은 "가스냉방이 우리나라는 7%밖에 안되는 반면 일본은 20%에 달한다면서 국가적인 차원에서 끌어올리는 방안을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피크전력을 낮추는 측면과 또다른 측면에서 가스냉방을 대폭 인위적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기술개발도 함께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도시가스 업계의 중요한 역할을 기대했다.
정 차관은 도시가스협회 정희용 상무의 ‘천연가스의 날 제정’요청에 대해서도 날자를 잘 선정해서 알려주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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