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동부지사(지사장 김영규)는 12일 성남 상대원동 ~ 광주시 탄벌동 중압배관 구간에서 코원에너지서비스와 합동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최근 잇따른 안전사고와 관련하여 국민들의 불안이 가중하는 가운데 노후된 가스배관에 대한 안전 확인을 위해 진행되었다. 본 구간은 1994년 배관이 부설되어 20년이 경과한 상태로 성남에 위치한 지구정압기에서 광주시로 가스를 공급하는 주배관이다.
김영규지사장은 “배관 관리부실로 가스가 누출될 경우 폭발화재위험뿐만 아니라 가스공급이 중단되어 사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할 수 있어 세심한 안전관리가 필수적이다. 앞으로도 도시가스사와 지속적인 노후배관 점검을 통해 사용자들의 불안을 불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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