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세계적 기업과 정보보안 신사업모델 협업한다
한전KDN, 세계적 기업과 정보보안 신사업모델 협업한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8.12.1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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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휴즈GE와 업무 협약… 발전시장 최적의 솔루션 제공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12일 나주 본사에서 베이커휴즈GE와 화력 및 원자력 발전에 특화된 사이버 보안 솔루션 국내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베이커휴즈GE는 지난해 GE의 오일앤가스 사업부가 세계적인 유전 서비스 업체인 베이커휴즈와 통합해 탄생한 기업이다. 석유와 가스를 추출, 운송, 정제하는 전 영역에 걸친 최첨단 설비, 서비스 및 디지털 솔루션을 보유한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풀스트림 기업이다. 확장 가능한 플랫폼과 세계적인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발전소의 두뇌역할을 하는 터빈-발전기 제어시스템과 사이버 보안 솔루션에 대한 검증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베이커휴즈GE는 ‘시큐리티ST’(SecurityST), '사이버 자산보호‘(CAP: Cyber Asset Protection) 보안 패치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등 화력 및 원자력 발전소에 특화된 사이버 보안 기술력을 제공한다.

또한 한전KDN은 국내 제어보안 관련 규정 충족을 위한 보안컨설팅 및 발전소에 전문화된 발전ICT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지원, 향후 국내 시장에 맞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자체 전력ICT분야 사이버 보안기술력을 강화하고, 국내 발전시장에 적합한 최적의 보안솔루션 공급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한전KDN 박성철 사장은 “베이커휴즈GE의 터빈 제어시스템과 사이버 보안기술은 발전시설 안전의 핵심인 만큼, 발전소 안전성과 신뢰도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발전소의 중요한 자산을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베이커휴즈GE와 협업, 발전사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베이커휴즈GE 테리 나이트 사장은 “국내 발전ICT 사업분야에 한전KDN의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성을 토대로 베이커휴즈GE의 검증된 사이버 보안 솔루션과 기술력이 더해져 발전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전KDN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발전 고객사의 사이버 보안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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