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도시가스 공급시설 철저한 안전관리 당부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이두원 경기지역본부장은 14일, 삼천리 도시가스 광교지구정압기지(수원시 영통 소재)를 찾아 도시가스 공급시설 운용 및 안전관리 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삼천리 광교지구정압기지는 경기남부권의 난방, 취사, 산업용 도시가스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고압의 도시가스를 사용압력으로 조정, 공급하고 있는 공급기지중 하나이다
이두원본부장은 삼천리 도시가스 광교지구정압기지 시설물관리와 안전관리 관계자를 격려하고, 지난 10월 KT 아현 통신구 화재사고에 이어 최근 백석역 노후 난방배관 파열사고, KTX 강릉선 탈선 등 잇단 사회기반시설 사고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도시가스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가스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두원 본부장은 “가스사용량이 급증하는 10월부터 2월까지를 특별관리 기간으로 지정, 동절기 가스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이어 “이 기간동안 시장, 병원,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행정관청 합동점검, 대형저장시설 및 고위험시설 현장 지도 점검강화, 재난상황대비 비상대비체계 강화, 대국민 가스안전홍보활동 등 안전관리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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