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수 팀장 "에너지복지, 하나의 기관 '통합'이 바람직"
백재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명시갑) 주최, 한국에너지재단 주관, 한국에너지공단·녹색성장위원회 후원하에 지난 18일 국회의원회관 제 8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에너지빈곤층과 에너지복지의 현주소'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윤현수 e3 expert 팀장은 "정부의 복지예산 증대와 수혜대상 확대 및 다양한 제도에도 불구하고, 에너지가 필요한 계층이 에너지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이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팀장은 "이에 따라 해외 에너지복지 지원 대상 사례 및 국내 타 복지법의 지원 대상을 바탕으로, 각각의 대상에 대해 적용 가능성을 검토해 에너지복지 대상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윤 팀장은 특히 에너지복지 제도 통합과 관련 "수혜자에게 맞춤형 복지 제공을 위한 시행기관의 통합이 필요하다"면서 "단기적으로는 비용 및 효율지원 제도를 하나의 시행기관이 운영하는 등의 방안 마련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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