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광해관리기관 방문단, 한국광해관리공단 방문 협력 방안 논의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페루와의 광해관리 협력관계가 공고해 지고 있다.
페루 국영광해복구공사와 환경평가감독청 등 고위관계자 3명으로 구성된 페루 광해관리기관 방문단은 지난 19일 한국광해관리공단을 방문했다.
안토니오 AMSAC 사장 등 방문단은 이청룡 공단 이사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현재 페루가 당면하고 있는 광해관리 및 복구 관련 현안을 설명했다. 특히 공단 방문 전 시찰한 광산 수처리시설의 원격 관리 시스템과 폐광지역 도시재생 사업 등 한국의 광해관리 및 지역진흥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청룡 이사장은 “공단과 페루 관계기관의 상호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해 구체적인 광해관리 공동협력사업 발굴로 이어지길 희망한다”며 “안토니오 사장 등 페루 방문단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단은 현재 페루에서 공적개발원조 사업인 ‘지속가능한 자원개발을 위한 광해관리 정보화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행 중으로 페루의 지속가능한 광업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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