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산업 활력제고 방안’ 기업에 실질적 도움 기대
‘자동차 부품산업 활력제고 방안’ 기업에 실질적 도움 기대
  • 최일관 기자
  • apple@energydaily.co.kr
  • 승인 2018.12.21 1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업부, 자동차 부품업계 간담회 개최... 업계 시의적절 평가

[에너지데일리 최일관 기자] 경영위기에 처한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정부의 ‘자동차 부품산업 활력제고 방안’은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등 시의적절한 조치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21일 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자동차 부품업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18일 발표한 ‘자동차 부품산업 활력제고 방안’을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정열 산업부 산업혁신실장, 신보, 기보, 중진공, 무보신달석 자동차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대동시스템, 동보, 제이피씨오토모티브, 크레아, 태양금속공업, 다성, 천일엔지니어링, 코리아에프티, 서진오토모티브, 두올, 유라코퍼레이션 등 11개 부품기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업체들은 최근 자금난과 가동률 저하로 경영위기에 처한 부품기업들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대책은 시의적절한 조치라고 언급했다.

특히 업계가 가장 필요로 하던 신규 투자, 만기연장 등의 유동성 지원에 대해 환영하면서,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겪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개별소비세 감면 연장(~‘19.上), 노후차 교체(’19.1~12) 및 친환경차 시장 확대 등 일감을 확보하도록 한점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이번 대책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최대한 이른 시일내에 집행해줄 것을 요청했다.

업계도 이번 대책을 계기로, 자동차 산업이 활력을 되찾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유정열 실장은 “이번 대책이 부품업계가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차로의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