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부지사, 전체사고의 38% 동절기 발생.. 사고 예방 철저 당부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지사장 최용훈)는 21일 추워지는 날씨로 가스보일러 사용이 증가하고 사고 빈도율이 높은 동절기를 맞아 노후아파트 대상으로 가스보일러 CO 중독사고 예방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경기중부지사 및 서울도시가스 등 관계자 50여명과 함께 아파트 점검과 사고예방홍보를 했다.
최근 강릉에서 발생한 CO 중독으로 인해 큰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가스사고 중 동절기에 발생한 사고가 전체사고의 38%를 차지하고 있다.
캠페인에서는 겨울철에 특히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이길 당부하며 CO중독 예방의 내용인 담긴 전단지를 주민들에게 전달하면서 보일러 점검 방법과 안전요령 등에 대해 안내했고, 세대내 가스보일러 배기통 점검도 병행했다.
가스안전공사 최용훈 경기중부지사장은 “보일러를 비롯한 겨울철 에 발생하는 가스 사고는 인명피해와 직결된다”며, “사고예방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가스안전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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