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무선 원격검침으로 지역난방 열사용량 검침 업무 효율성 증대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LTE기반 ‘적산열량계 무선원격검침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0일 판교지사 회의실에서 LG유플러스, 협력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래용 적산열량계 무선원격검침시스템 구축 완료 보고회를 가졌다.
거래용 적산열량계가 기존 유선으로 열사용량을 측정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무선 LTE 기반의 원격검침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공사는 7700여개의 적산열량계에 실시간 무선원격검침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국내 집단에너지 사업자 최초로 관련 빅데이터 수집 및 4차 산업혁명 활용 기반을 마련했다.
공사 관계자는 “지역난방 사용자의 적산열량계 검침 방식을 유선에서 무선 LTE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열사용량 검침 업무의 신속성 및 효율성 증대로 원가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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