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27일 오후 3차례 상영
[에너지데일리 윤호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오는 27일 부산시 기장군 고리스포츠문화센터에서 오후 1시, 4시, 7시에 걸쳐 영화 '안시성'을 무료 상영한다.
고리원자력본부가 주최하는 ‘최신영화 무료감상회’는 지난 2009년부터 매달 넷째 주에 지역 주민들에게 신작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문화 행사이다.
영화 '안시성'은 동북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그 동안 스크린에서 깊게 조명하지 않았던 고구려 시대를 담아냈을 뿐만 아니라 20만 당나라 대군과 5천명의 안시성 군사의 생동감 넘치는 전투장면이 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배우 조인성, 배성우, 설현 등이 열연했으며, 누적 관객수 540만명을 기록했다.
고리원자력본부 관계자는 “매월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최신영화 무료감상회가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신 영화 선정과 쾌적한 시설관리로 더욱 사랑받는 고리원자력본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화 관람 문의는 고리원자력본부 홍보팀(051-726-294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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