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에너지닥터는 에너지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에너지닥터 정부지원사업 앱’을 출시했다.
에너지닥터는 지난 23일 구글 Play Store에 런칭을 했으며 검색창에서 에너지닥터를 검색하면 앱을 다운로드해 스마트폰에 설치할 수 있다.
‘에너지닥터 정부지원사업 앱’은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절약에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기업들은 담당자가 전무하고 고효율 설비 및 에너지절약 설비를 교체하고자 할 때 해당 정부지원 사업을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다. 관련 담당자가 있더라도 많은 민원처리로 인해 관심을 못 가지는 것이 현실이다.
에너지닥터는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에 도움이 되는 정부 지원사업을 앱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해당 정부 지원사업의 핵심내용만을 간단히 소개하고 있으며 해당 관공서 별로 정리를 해 놓았기 때문에 생산 및 설비운용 담당자들에게 단비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 설비에 대해 정부지원을 해주는 기관은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도에너지센터 등으로 ‘에너지닥터 정부지원사업 앱’은 기관별로 해당 정부지원사업을 간단히 정리해 소개하고 있다. 또한 각 종 정부지원사업의 사례를 참고할 수 있으므로 에너지절감+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부 지원사업은 ‘에너지닥터 정부 지원사업 앱’을 참고하면 된다.
최근 정부 지원사업은 실제로 고효율설비를 도입해 에너지원단위 개선을 통한 에너지절감 및 온실가스를 감축할 때 지원을 해주고 있으며 매 년 1/4분기에 관련사업이 마감이 되기 때문에 ‘에너지닥터 정부지원사업 앱’을 참고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은 고효율설비를 도입하고자 할 때 최근 정부 지원사업의 흐름을 파악하고 정부 지원사업 전문기업으로부터 해당 지원사업을 안내받아 에너지절약 설비로 교체하는 것이 안전하다.
해당 정부 지원사업의 취지 및 성격, 지원설비, 지원률, 지원금액 등을 정확히 조사해야 하며 에너지진단 보고서 작성 및 정부지원 사업계획서를 제출 등 많은 업무처리를 대행해 줄 전문기업을 잘 선택해야 한다.
에너지닥터는 매 년 대·중소 동반성장 프로그램인 ‘에너지동행사업’에 중소기업을 참여시켜 무료로 에너지진단을 실시해주고 있다. 에너지가 낭비되거나 개선해야 하는 부분을 조사해 정확히 알려주고 해당 정부 지원사업을 알려주고 있기 때문에 많은 중소기업이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참여률도 높다. 단순한 무료 진단 및 컨설팅이 아니라 에너지를 절약해 운영비를 줄이고 더 나아가 탄소배출권(외부사업) 등록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해 주기 때문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다.
일례로 올해 그린크레디트사업에 참여한 승진(주)는 에너지닥터 권유로 저효율 100HP×3대를 고효율 인버터 콤프레샤 300HP×1대로 교체했고 정부지원금 7000만원을 지원받았다. 개선 전 전력사용량이 171만9350kWh에서 개선 후 전력사용량이 35만9498kWh로 80% 개선됐다. 전기요금이 연간 1억4762만원 절감돼 전체 사업비를 고려한 투자비 회수기간은 1.08년이지만 실제 승진에서 자부담한 금액으로 계산한 투자비 회수기간은 0.5년(6개월)으로 고효율설비 도입을 통해 운영비가 절감된 우수사례다. 그리고 에너지 절감량을 탄소배출권으로 등록해 에너지절약 및 배출권 등록의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