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희망 愛너지로 한국중부발전이 국민의 에너지 기본권을 지킵니다.”
매년 12월이 되면 사회적 약자에 도움을 요청하는 사랑의 종소리가 울려 퍼진다. 특별히 이중에서도 우리 사회의 가장 낮은 곳에 사회적 약자를 향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과 한국중부발전노동조합(위원장 이희복)이 힘을 모은다.
한국중부발전은 노·사가 공동으로 사회공헌 기금 5억원을 조성, ▲사회적 약자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복지서비스 시설에 이동식 세탁차량과 승합차 지원(4대) ▲보령·서천지역에 공기청정기 보급(207대)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난방기를 우선 지원(7.3억원)하고, 사회적 가치실현과 지역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중소기업 지원사원 성과공유금 4000만원과 중부발전 매칭그랜트 4000만원을 합한 8000만원의 재원을 활용, ▲보령·서천 내 영세 소상공인 사업장 36개소 ▲사회복지시설 14개소 ▲에너지 취약가구 152가구에 동절기 에너지 빈곤문제 개선을 위해 고효율 난방물품을 지원했다.
중부발전은 2012년부터 매년 민관 협업으로 '사랑의 좀도리 안전나눔' 활동을 시행하고 있는데, 지난 5월30일 웅천 전통시장에서 펼친 '사랑의 좀도리 안전나눔' 활동은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전기·가스설비 점검과 화재 시 초동조치를 위한 ▲세대별 단독 경보형 화재감지기 설치 및 소화기 비치, 시장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기초건강검진 및 건강보건교육 ▲안전보건 캠페인 등을 시행한 바 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역량을 갖춘 인력과 기술로 에너지 대전환 시점에서, 중부발전의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함으로써 국민행복을 달성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