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점 분석평가 등 기업 보안 향상… 사회적 가치 창출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에너지 ICT 공기업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사회공헌과 동반성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의 일환으로, 광주·전남 지역 5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보안컨설팅을 수행하고 보안장비를 기증했다.
최근 랜섬웨어, 기술정보 유출 등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공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위험을 줄이기 위한 보안인프라에 대한 기업들의 투자도 함께 증가하고 있지만, 지역 중소기업의 경우 보안 투자가 취약해 기업 보안 향상을 위한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한전KDN은 지난 11월부터 2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대상 업체를 공모하고, 선정된 5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정보보호 수준측정, 취약점 분석평가 및 정보보안 교육 등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보안컨설팅을 제공했다. 이 중 필수 보안장비인 방화벽을 필요로 하는 2개 업체에는 장비를 구매, 무상 공급했다.
한전KDN 정보보안사업처 이규철 처장은 “한전KDN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으로 보안컨설팅 사업을 통해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지역사회 중소기업과 나눌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면서 “향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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