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김상범 / 한국LPG산업협회 회장
[신년사]김상범 / 한국LPG산업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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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1.0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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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현실적 대안 LPG자동차 확대 기대

[에너지데일리] 2018년 기해년 새해를 맞아 독자여러분과 에너지업계 관계자 여러분께 신년 인사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가 소망하는 일 성취하시고 건강과 행복이 항상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우리 LPG업계도 그동안의 부진을 털고 힘차게 재도약하는 한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지난해에는 우리업계에 많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35년 만에 LPG운전자교육이 폐지되었고, 어린이통학차량과 1톤 트럭 LPG전환 보조금 예산이 확대되고, 충전소 내 시설물 설치규제가 완화되어 사무실 임대, 휴게 음식점 등 부대수익 창출이 가능해 졌습니다.

또한 정부가 클린디젤 정책을 공식 폐기하고 경유차 감축을 추진함과 동시에 LPG사용제한 규제를 전면 폐지하기로 해 향후 친환경LPG자동차 보급·확대가 기대됩니다.

미세먼지 대책으로 LPG자동차가 현실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고, 정부도 규제폐지는 물론 보조금 지급 등을 통해 LPG차로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전국으로 그 규모를 확대해가고 있습니다. 소형저장탱크 사업은 기존 취사용 용도에서 난방용으로까지 공급범위가 확대되기 때문에
프로판 신규수요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경제성과 안전성, 편리성을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에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과 농·어촌지역에 최적화한 에너지공급 시스템으로 이미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최근 남북 화해 분위기로 경협사업은 물론 향후 통일을 염두에 둔 에너지 정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LPG는 분산형 에너지로서 산악지역이 많은 북한 전역에 즉시 공급이 가능하고 각종 재난 등 위기대응에 강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은 분산형 에너지의 장점을 살려 위기상황 발생시‘최후의 보루 에너지’로 규정하고 공급체계 강화, 이용형태 다양화 등 LPG 활성화 방안이 국가 에너지기본계획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우리도 현재 논의되고 있는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수립에 있어서 LPG의 역할을 명확히 하여 다양한 지원시책이 추진되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 우리협회는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LPG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고, 서민연료로써 국민들의 후생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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