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최영선 /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신년사] 최영선 /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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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1.0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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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에너지 복지사회 구현 역점

[에너지데일리] 또다시 새해가 밝았습니다. 부와 건강을 상징하는 황금돼지의 해(己亥年)를 맞아 에너지인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우리 국민 모두는 지난해 여름 살인적인 폭염을 겪으면서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의 결과가 얼마나 심각하고 엄중한지 실감했습니다.

정부도 신기후체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6년말 '재생에너지3020' 이행계획을 확정,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의 에너지정책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06년 비영리 공익재단으로 출발한 한국에너지재단은 설립 12년차를 맞은 지난해 2월 정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편입되면서 명실상부한 에너지복지 전문기관으로 한 단계 도약했습니다.

이제 저희 한국에너지재단은 정부위탁사업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에 걸맞게 운영체제 혁신하는 것은 물론, 국민의 기본적 인권 차원에서 에너지복지가 확충되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추위로 인한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난방 지원에 집중되었던 그동안의 에너지복지에 폭염에 대한 대책을 추가하는 것도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또 에너지재단이 2016년부터 사회적경제조직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이 사업은 신기후체제와 에너지전환정책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를 일자리 창출과 에너지복지에 결합하는 사업으로 기업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진행해온 만큼 대상지역과 기관의 현실을 반영하고 기부기업의 욕구를 충족시키면서도 효과와 지속가능성이 큰 사업 모델들을 개발할 필요가 있습니다.

2019년 한국에너지재단은 공공성과 투명성을 한층 강화하고 에너지가 국민의 기본적 인권의 하나로 확충되는 따뜻한 에너지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한 해 취약계층의 에너지 이용여건 개선에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주신 에너지인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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