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발전공기업 사내벤처 최초 매출 창출했다
중부발전, 발전공기업 사내벤처 최초 매출 창출했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9.01.0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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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에 최초 납품… 사내벤처·창업기업 투자 지속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지난달 28일 보령 본사에서 ‘사다리 미끄럼방지 장치 최초납품 성공’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부발전 사내벤처 코미티아(주)가 보유한 특허(제10-1627774호)를 사업화 한 '사다리 미끄럼방지 안전장치'를 한전KPS(주)에 최초 납품하는 계약식과 함께 진행됐다.

특히 코미티아(주)의 납품 성공사례는 보령발전본부 제2보일러부 등 현장부서와 설치에 충분한 의견교환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서, 2017년 사내벤처 제도가 전 공공기관에서 활성화된 이래  발전공기업에서 최초 발생된 매출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중부발전은 설명했다.

중부발전은 코미티아(주) 사내벤처 매출 제1호 발생을 계기로 올해 상반기까지 친환경분야 제2호 사내벤처 매출 약 5억원을 발생시킬 계획이다. 실제 지난해 연말까지 코미티아(주) 등 사내벤처 사업활동으로 매출액 500만원 및 일자리 창출 2개 이상을 달성했다.

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중부발전은 혁신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기 위해 관련 제도개선 및 사내벤처·창업기업 투자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다수 사내벤처 운영으로 일자리 창출분야 최우수 공기업으로 발돋음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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